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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우리나라의 바닥까지 보여준다.
원래는 공조보려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재심을 끊어서 봤는데.. 기대이상이었다.
지난주에 조작된도시를 봤었는데, 조작된 도시보다 완성도가 더 뛰어난듯하다.
화려한 장면이나 CG같은 현란한 화면은 없지만, 휴먼 드라마속 감성으로 영화를 후반까지 압도시키는듯하다.
살인자라는 누명을 썼지만, 그 가면을 평생 안고가야 하는 한 사람의 처절한 밑바닥 인생을 여지없이 볼수 있었다. 과연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란 말인가?
막상 영화를 보다보면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이 생각나는 부분도 꽤 있다.
(송강호는 조만간 영화 다시 나오지 않나? CGV사이트에서 미리보기 하니까 개봉예정작품이 있던데
택시인가? 꼭 극장에서 보기~! 약속~!)
와 이장면은 얼마나 감정몰입이 되던지..
세상사는데 사방이 벽으로 둘러쌓인 느낌이랄까? 공권력이라는 이름하에 한 사람의 인생을 무참하게 짓밟으느;;;
"영화 재심에서 보여준
강하늘과 정우의 연기력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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