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마녀 생각보다 괜찮았던 배우 여주친구

몽땅 연필 2018. 7. 1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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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잠이 오질 않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가득한 극장을 찾았다.

뭘 볼까 고민하다.. 마땅히 볼만한게 없길래..


그나마 평이 좋은 "마녀"를 선택했다.

밤이라 그런가.. 사람이 정말 없는 거의 텅빈 극장이어서 그런지 집중이 더 잘된듯..



마녀의 여주는 진짜 앳띤얼굴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가 동그래서 더 청순미가 있는듯..

하지만 얼굴에 속지말라.. 영화는 그렇게 흘러간다.



그냥 그런 액션인줄 알았다. CGV영화정보에 액션,스릴러라고 적혀있었다고!!

그런에 공식스틸컷에서 보다 시피.. 저 캐비넷을 염력으로 움직이는;;;

SF가 가미된 액션영화인 것이다.



점프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빠르다


그런데 영화가 너무 연결성이 부족한게 아닌가?

초반부는 드라마고, 중반은 액션이고, 후반은 스릴러?

좀 적당히 장르를 섞어놓는게 어땠을까?


마녀는 마치 3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모아놓은 느낌이었다.



영화에서 여주와 여주친구가 참 맛깔나게 대화를 나누더라.


"이니언아~" 


아주 입에 착착 붙는다 붙어.ㅋ


영화의 꿀잼을 준 여주친구.. 대사량이 장난이 아닐듯.. 다다다다 쏘아붙이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주친구는 저 캐릭으로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 들어가도 괜찮을법한 캐릭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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