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 문근영 의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원작판 일드... 2002년 와타베 아츠로 의 눈빛과 절제된 카리스마와 히로스에 료코 의 메마른 감성 연기가 제대로 빛을 본 케이스.. 물론, 그 당시 일드 시청률 치고는(스타성의 비해) 낮게 나온 편이였지만, 종방 된 이 후 네티즌의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무쟈게 돌려보기를 했었다는.. ^^;; 2006년.. 한국판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졸작이라는 소리가 심상치 않게 들려오면서, 2002년 일드가 다시 한 번 화제가 되는 건 어쩜 당연한 걸지도... 감독의 바램처럼 2002년 작품과 완전 차별화를 원했다면, 모티브만 타 온 새로운 줄거리로 관객에게 다가갔어야지, 그저 거대 소속사의 권한과 제작비 충당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변명거리로 그저 문근영을 위한 문근영에 의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