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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31

좀비영화보다 더 재밌는영화추천 - 30데이즈오브나이트

오늘은 좀비영화보다 더 재밌는영화 - 30데이즈오브나이트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미국식 공포영화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절대악을 그려낸 공포영화와, 잔인한 살인마를 끄집어 내거나, 시체더미를 영화속에 옮기는 영화스타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30 Days Of Night는 좀 짬뽕이 된 느낌입니다. 절대악이지만, 좀비스럽기도 하고, 게다가 그 존재들은 살인마적 기질도 있으니까요. 인간만큼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그들은 어디서 온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절대적 공포감은 극악이라 할수 있을것 같네요. 줄거리를 대충 요약해 보자면, 한 마을이 있는데, 그곳은 일년중 한번은 30일동안 해가 뜨지 않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에는 여행오는 사람도 없으며, 그 마을을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폭설로 인한..

영화리뷰 2010.07.26

A특공대 - 향수를 부르는 리메이크영화

A특공대 하면 어렸을적에 졸린눈을 비비며 TV의 본방사수하던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그당시만 해도 외국영화중에서 A특공대만큼 통쾌하다고 느껴본게 없다. (음.. 에어울프가 있었나?) 그런데 A특공대가 극장판으로 만들어 진다니.. 요거이 꼭 봐야하는 것이다.ㅋ 멀독, B.A, 하니발? 맞나?" 완전 백발로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백발은 아니더라; 시청소감부터 말하자면, 그럭저럭이란 표현이 맞는것 같다. 너무 기대가 컸었던가? 그래도 완전 B급은 아니니 아직 에이특공대를 못보신 분들은 스킵하지 말고 챙겨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A특공대 같은 영화중에서 미션임파서블 정도 기대했었는데.. 거기엔 미치지 못한듯하다.) 하지만, 액션쾌감이라 불리는 한장면이 있었으니.. 하늘에서 탱크를 자유낙하 하면..

영화리뷰 2010.07.20

멜로영화, 플랜B 줄거리 - 인공수정한 날 남친을 만났다면?

오랜만에 찾아본 제니퍼로페즈의 멜로영화다. 플랜B(The Back-Up Plan)는 제목대로 두번째 계획! Plan A는 인공수정으로 싱글맘이 되기 위한 제니퍼로페즈만의 첫번째 계획! 하지만, 인공수정을 성공하고 병원에서 나오는 순간, 택시를 잡아타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데.. (이런 류의 영화가 다 그렇듯이 첫만남은 그리 매끄럽지 못하다.) 티격태격싸우고, 다음날 또 우연히 만나게되고.. 결국엔 둘어 러브러브에 빠지는 B급 줄거리이지만, 인공수정이란 소재는 너무 참신했기 때문에, 플랜B의 영화자체의 매력은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다. 평생 함께하고픈 남자가 생겼는데, 뱃속에는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인공수정으로 인한 씨앗이 자라고 있으니, 만약에 이런 소재가 한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 졌으면,..

영화리뷰 2010.07.18

범죄스릴러영화 - 모범시민, 악을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되다.

범죄스릴러영화 - 모범시민, 악을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되다. 이 영화를 언제봤나 싶어서 찾아보니, 예전에 보다가 졸면서 봤던 영화였다. 이름은 모범시민이지만,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포스를 보면 알수 있듯이, 이 영화의 장르는 범죄와 스릴러를 혼합한 영화이다. 대충 줄거리는.. 어느날 저녁 두명의 도둑이 자신의 집에 침입해서, 아내를 죽이고, 초등학교도 안들어갔을 법한 딸도 함께 잃게된다. 그 와중에서 도둑한명은 그 딸을 그냥 없애지 않는다. 하지만 남편은 결국 살게되었고, 그들을 위한 복수가 시작된다. 위 줄거리는 비록 3줄이지만, 영화 극초반에 5분도 안되어서 숨가쁘게 흘러가는 귀염을 보이는 센스가 있다. 자칫 지루해질법한 스토리를 극초반부터 관객의 관심을 화악~ 사로잡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 이후..

영화리뷰 2010.07.13

공포영화추천 - 보이지 않는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두영화!

공포영화추천 -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vs 파라노말 액티비티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궈줄만한건 역시 공포영화뿐인듯하다. 깜짝깜짝 놀라는 와중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 더워죽겠는데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서 눈을 빼꼼히 내밀고 볼 수 밖에 없는 숨막히는 상황.. 이것이 바로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영화들은 작년 혹은 몇년된 영화들이지만, 다시봐도 서늘한 그런 공포물을 소개해볼까 한다. 1.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엑소시즘 시리즈의 최고 명작이 아닐까 한다. 이 영화는 단순히 귀신따위에 휘둘리며 그것을 이겨나가는 스토리가 아닌, 법정싸움에서 비롯되는 파생되는 스토리로 꾸며져 있다. 본인은 이 영화를 단순한 악마와의 결투물일거라 생각하고 보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우연히 보..

영화리뷰 2010.07.05

스릴러+공포영화추천, 트라이앵글 2009 (약간 나비효과 feel)

스릴러영화, 트라이앵글 2009 미드중에서도 트라이앵글이라는 3부작 드라마가 있어서 헷갈렸는데, 받아보니 큰 오해를 했다. 이글에서 소개하는 영화는 영국과 오스트레이일리아에서 합작으로 만드러진 영화인데, 남기는 여운이 좀 크다. 물론 버뮤다 삼각지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맞지만, 트라이앵글 영화는 스킬러에 공포에 야간의 판타지성도 있는 영화다. 다른영화와 비교하자면! 나비효과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끝없는 시간의 무한반복! 그속에서 느껴지는 허탈함과 공포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 줄거리가 겹치면서, 스럴러 영화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영화는 아직까지 접하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뭐지?" "쟤는 왜 저렇게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지? 내가 뭘 놓쳤나?" 하고..

영화리뷰 2010.06.25

3D 애니메이션 영화, 지포스(G-Force, 2009)

3D 애니메이션 영화, 지포스(G-Force, 2009) 오호~ 3D의 완전 역동적인 모습~!!! 겉모습은 기니피그~!! 실상은 FBI 못지 않은 실력파 요원~!!! 팀의 리더 다윈, 홍일점 후아레즈, 개구쟁이 블라스터, 겁많고 수다스런 헐리, 천재 두뇌를 자랑하는 스패클~!! 생각지 않은 반전(?)을 두고 벌이지는 인류를 구하기 위한 그들의 뜻하지 않은 작전에 인류의 운명이 걸렸다~!! 적절한 OST 의 즐거움과 트랜스포머의 변신 로봇도 살짝 볼 수 있는 재미~!! ㅋㅋ 초등학생 정도의 애들한테 틀어주고 시장갔다와도 애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TV에 집중할수 있는 매력이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ㅎㅎ

영화리뷰 2010.06.23

잔잔한 감동의 일본영화추천, 도쿄타워 2007

잔잔한 감동의 일본영화추천, 도쿄타워 2007 릴리 프랭키 소설의 도쿄 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빠)가 원작이다. "나"로 시작되는 나레이션으로 이야기는 진행되고, 소소한 일상처럼 쉽사리 지나칠 수 있는 일상들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원작에서 주는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연출도 그렇게 한 것 같은데.. 보는 내내 가슴 통증이 아파 올 정도로 굉장히 몰입이 대단했던... 자식과 부모의 필연적인 관계에서 이 영화안엔 내가 있었고, 당신이 있었고, 이 세상 자식과 부모의 관계에 놓인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적나라한 통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10대의 나약함과 20대의 나태함, 그리고 30대의 모진 감동까지.... 중반부까지 넘 섬세하게 표현된 일상들이 조금은 지겨울 지 모르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

영화리뷰 2010.06.23

방자전 노출수위, 뭐랑 비교해봐야 할까나~

방자전 노출수위, 뭐랑 비교해봐야 할까나~ 최근 방자전의 여배우, 조여정의 노출수위에 대해 일각에서는 말이 많은듯하다. 예고편을 보고 기대(?)에 부푼 마음을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으나, 그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는 관람평들은 대부분 하위 점수를 주었다. 반면에 그런 기대 안하고 봤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는 평이 그에 반정도.. 그리고 그럭저럭이라는 평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개인적으로 방자전의 노출수위는 스캔들과 음란선생과 비교를 해보면 될듯하다. 오십보백보겠지만, 스캔들보다는 살짝 못하고, 음란선생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뭐, 한국영화에서 보여지는 왠만한 신체부위는 나오긴한다. 나는 이걸 윗3, 아랫3 이라고 부른다. 알아서들 상상하시길..) (쌍화점의 노출수위가 훨씬 높다고 생각되는건.. 아직 ..

영화리뷰 2010.06.20

[3D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역시 드림웍스 작품이었다.

[3D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나에게 있어 애니매이션은 극장용이 아니라 그저 시간때우기용이었던 기준을 월 E로 무참하게 깨버린 극장용 영화임을 다시 한번 새삼 느끼게 해 준 이번 드래곤 길들이기~!! 역시나 단순한 스토리였지만, 그래도 그 단순한 스토리안에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내며 보는 내내 행복함을 줄 수 있는지... 왜 입소문이 났는지 절로 수긍하게 만드는 영화..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드래곤에게서 마을의 평화와 생존을 위해 싸우는 바이킹족의 절대적 적대 관계에서 남들이 보기엔 소심하고 나약한 한 소년의 순수한 동심과 위험천만한 동경에서 비롯된 그들의 새로운 터전의 공존 관계~!!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결말이 아니기에 누구나 쉽게 즐겁게 맘 편히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던 영화임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리뷰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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