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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에어밴더 3d보고 심형래의 디워가 그리웠다.

라스트에어밴더 3d보고 심형래의 디워가 그리웠다. 엊그제 극장에서 라스트에어밴더를 3D로 관람했다. 시간이 남아서 무심코 극장에 들렀는데, 아저씨를 보려니 시간대가 너무 안맞아서, 그나마 10여분내로 관람가능한 영화를 뽑은게 바로 라스트에어밴더다. 예고편을 보니 엄청난 그래픽효과를 쓰는것 같기에 주저없이 3D를 골랐따. 큭 13,000원 -_-;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허무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영화다. 헤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급과는 비교를 할 수 없고, 심형래의 디워가 더 재밌지 않았나 싶다. 그래픽측면에서는 당연히 우월하나, 줄거리의 인과관계는 영~ 엉성하기 때문이다. 나레이션으로 깔아주는 멘트 중 "그들은 만나자 마자 친구가 되었다." ㅋ 이 대목에서는 얼마나 웃긴지 극장에서 배꼽잡고 웃었다..

영화리뷰 2010.09.10

겨울에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인생의 추락의 끝에 모든 걸 등진 채 거리의 인생에 뛰어든 중년 남자, 사랑을 잃고 돌아갈 곳을 잃은 여장 게이, 두려움에서 이기지 못하고 도망쳐 버린 가출 소녀가 엮어내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 크리스마스 날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 세 사람! 크리스마스 날 버려진 아이의 부모를 찾아 나선 길행에서 서로간의 인생의 상처를 되짚어 보며 인생을 논하는 고품격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썩 잘 어울릴 것 같은 영화!! 인생의 참 묘미를 탄탄한 스토리와 실사에 가까운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주는 감동 스토리!

영화리뷰 2010.08.30

히어로즈 시즌5 안나오는건가? 마드의 고질적 문제

히어로즈 시즌5 안나오는건가? 마드의 고질적 문제 요즘 히어로즈 시리즈를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몰아보고 있다. 프리즌브레이트, 로스트등 내로라하는 미드들을 볼때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구성과 아끼지 않는 제작비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시즌별로 한편한편이 영화라고 해도 믿겨질 정도로 알찬구성을 해서 나오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승승장구중인 미드에도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니, 시즌이 회를 거듭할 수록 흐믈흐믈 힘을 잃어간다는 사실이다. 히어로즈도 마찬가지! 시즌1에서 보여준 강한 임펙트는 시즌을 지나갈수록, 흐지부지 해지는 실정이다. 탄탄한 구성력과 전개속도만 유지한다면, 대성공을 넘어 역사에 길이남을 법도 한데말이다. 이야기가 산으로 갔지만, 아무튼 히어로즈가 이렇게 막을 내린다니, 너무..

섹스 앤 더 시티2 - 다른세상에 대한 동경

섹스 앤 더 시티2 에 대한 평이 그닥 좋지 않다. 이유는 너무 볼거리에만 치중했다는 혹평이 대부분이다. 사실 섹앤시가 미드로 나왔을때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속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은 이유는 바로 여자들의 감성을 잘 주물렀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영화로 넘어오면서, 짧은 두시간남짓한 플레이타임속에 거미줄같은 스토리보다는 화려함에 치중한 스토리가 더 어울렸을지도 모른다. 이건 미드가 극장판으로 넘어오면서 겪는 대부분의 문제일 것이다. 각설하고.. 개인적으로은 섹스 앤더 시티2에 대한 감상은 다른관점에서 적어보려고 한다. 바로 "다른 세상에 대한 동경"이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 VVIP들만이 경험하고 있다는 그런 세상은 분명히 지구상에 존재한다. 아니, 우리가 매일 지나치고 있는 일상속에서도 존재하지..

영화리뷰 2010.08.24

초코플레이어 다운 후 환경설정 방법 - 기본편

초코플레이어라는 동영상 재생기가 새로 나와 이용해 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바타 블루레이 버전을 플레이 하려고 하는데, 곰플레이어로 하면 이상하게 화면이랑 음성이 밀렸었는데, 초코플레이어는 다행히 그런 증상없이 부드럽게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더군요. 요즘 나오는 PC용 동영상재생기들은 기본적으로 코덱을 기본으로 깔고 나와서 따로 통합코덱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해줘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안해도 되서 편한데요. 초코플레이어 역시 코덱을 내장하고 있어서 그점은 신경안써도 되더군요.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초코홈 바로가기 : http://www.chocoplayer.com/ 네이버 검색하기 : http://file.naver.com/view.php?fnum=248788 초코플레이어의 컨셉이..

좀비영화보다 더 재밌는영화추천 - 30데이즈오브나이트

오늘은 좀비영화보다 더 재밌는영화 - 30데이즈오브나이트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미국식 공포영화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절대악을 그려낸 공포영화와, 잔인한 살인마를 끄집어 내거나, 시체더미를 영화속에 옮기는 영화스타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30 Days Of Night는 좀 짬뽕이 된 느낌입니다. 절대악이지만, 좀비스럽기도 하고, 게다가 그 존재들은 살인마적 기질도 있으니까요. 인간만큼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그들은 어디서 온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절대적 공포감은 극악이라 할수 있을것 같네요. 줄거리를 대충 요약해 보자면, 한 마을이 있는데, 그곳은 일년중 한번은 30일동안 해가 뜨지 않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에는 여행오는 사람도 없으며, 그 마을을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폭설로 인한..

영화리뷰 2010.07.26

A특공대 - 향수를 부르는 리메이크영화

A특공대 하면 어렸을적에 졸린눈을 비비며 TV의 본방사수하던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그당시만 해도 외국영화중에서 A특공대만큼 통쾌하다고 느껴본게 없다. (음.. 에어울프가 있었나?) 그런데 A특공대가 극장판으로 만들어 진다니.. 요거이 꼭 봐야하는 것이다.ㅋ 멀독, B.A, 하니발? 맞나?" 완전 백발로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백발은 아니더라; 시청소감부터 말하자면, 그럭저럭이란 표현이 맞는것 같다. 너무 기대가 컸었던가? 그래도 완전 B급은 아니니 아직 에이특공대를 못보신 분들은 스킵하지 말고 챙겨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A특공대 같은 영화중에서 미션임파서블 정도 기대했었는데.. 거기엔 미치지 못한듯하다.) 하지만, 액션쾌감이라 불리는 한장면이 있었으니.. 하늘에서 탱크를 자유낙하 하면..

영화리뷰 2010.07.20

멜로영화, 플랜B 줄거리 - 인공수정한 날 남친을 만났다면?

오랜만에 찾아본 제니퍼로페즈의 멜로영화다. 플랜B(The Back-Up Plan)는 제목대로 두번째 계획! Plan A는 인공수정으로 싱글맘이 되기 위한 제니퍼로페즈만의 첫번째 계획! 하지만, 인공수정을 성공하고 병원에서 나오는 순간, 택시를 잡아타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데.. (이런 류의 영화가 다 그렇듯이 첫만남은 그리 매끄럽지 못하다.) 티격태격싸우고, 다음날 또 우연히 만나게되고.. 결국엔 둘어 러브러브에 빠지는 B급 줄거리이지만, 인공수정이란 소재는 너무 참신했기 때문에, 플랜B의 영화자체의 매력은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다. 평생 함께하고픈 남자가 생겼는데, 뱃속에는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인공수정으로 인한 씨앗이 자라고 있으니, 만약에 이런 소재가 한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 졌으면,..

영화리뷰 2010.07.18

범죄스릴러영화 - 모범시민, 악을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되다.

범죄스릴러영화 - 모범시민, 악을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되다. 이 영화를 언제봤나 싶어서 찾아보니, 예전에 보다가 졸면서 봤던 영화였다. 이름은 모범시민이지만,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포스를 보면 알수 있듯이, 이 영화의 장르는 범죄와 스릴러를 혼합한 영화이다. 대충 줄거리는.. 어느날 저녁 두명의 도둑이 자신의 집에 침입해서, 아내를 죽이고, 초등학교도 안들어갔을 법한 딸도 함께 잃게된다. 그 와중에서 도둑한명은 그 딸을 그냥 없애지 않는다. 하지만 남편은 결국 살게되었고, 그들을 위한 복수가 시작된다. 위 줄거리는 비록 3줄이지만, 영화 극초반에 5분도 안되어서 숨가쁘게 흘러가는 귀염을 보이는 센스가 있다. 자칫 지루해질법한 스토리를 극초반부터 관객의 관심을 화악~ 사로잡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 이후..

영화리뷰 2010.07.13

공포영화추천 - 보이지 않는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두영화!

공포영화추천 -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vs 파라노말 액티비티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궈줄만한건 역시 공포영화뿐인듯하다. 깜짝깜짝 놀라는 와중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 더워죽겠는데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서 눈을 빼꼼히 내밀고 볼 수 밖에 없는 숨막히는 상황.. 이것이 바로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영화들은 작년 혹은 몇년된 영화들이지만, 다시봐도 서늘한 그런 공포물을 소개해볼까 한다. 1.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엑소시즘 시리즈의 최고 명작이 아닐까 한다. 이 영화는 단순히 귀신따위에 휘둘리며 그것을 이겨나가는 스토리가 아닌, 법정싸움에서 비롯되는 파생되는 스토리로 꾸며져 있다. 본인은 이 영화를 단순한 악마와의 결투물일거라 생각하고 보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우연히 보..

영화리뷰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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